문화예술제 & 문학기행

샘터문인협회 - 가을 남도문학기행 및 문화예술제 실시 - 남원, 담양 - 샘터문학 (회장 이정록)

김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23:54]

문화예술제 & 문학기행

샘터문인협회 - 가을 남도문학기행 및 문화예술제 실시 - 남원, 담양 - 샘터문학 (회장 이정록)

김은숙 기자 | 입력 : 2019/11/15 [23:54]

 



▲     © 이정록

▲     ©이정록

 

                   <이정록 회장>                     

 

 

SAEMTEO NEWS

 

가을문학기행 & 문화예술제 개최

 

가사문학관 -

         송강정 돌아보며 시심을 키워!
 
 샘터문학 (회장 이정록)에서는 11월 9일 10일 1박 2일 가을 남도문학기행 및 문화예술제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남원 등 전국 각지에서 42명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들이 참가하여 실시했다.

샘터문학이 주최하고 샘터문인협회와 샘터문예대학이 주관하고 샘터문학신문, 한국문학신문, 내외신문, 천등문학, 한국기독문화예술총연합회, 한국현대시인협회, 중랑구청, 담양군청, 아르테미스골프, 한국문인그룹, 송설문학, 백제문단, 도서출판 샘문, 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샘터뉴스가 후원한 이번 문학기행은 남원골과 담양 곳곳의 문학적 유산을 골고루 답사했다.

 

 남원에서는 서도역과 혼불문학관을 돌아 보았으며 남원의 식당에서 복효근 시인과의 만남도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샘터 이정록 회장, 천등 이진호 박사, 서창원 샘터문예대학 총장, 심종숙 교수를 비롯한 굵직한 상위 시인들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인 감성과 더 활발한 활동 의욕을 채우는 충전의 시간이었다.

 

 특히 혼불문학관에서는 최명희 소설가의 문학 정신과 혼과 정기를 받을 수 있었고 서도역의 옛 기찻길과 단풍 든 주변 풍경은 풍성한 가을 색과 오래된 역사는 가을 느낌을 물씬 풍김으로서 방문한 샘터문인협회 회원들의 감성을  곱게 정화시켜주었다.


 이어서 담양의 죽녹원에 도착하여 죽향이 그윽한 대나무 숲을 산책함으로 올곧은 옛 선비들이 관조의 대상이었던 담양지역 대나무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시인이나 작가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좋은 문학적 기록은 고운 자연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였다.

 

 그리고 행사장인 담양온천 부설 금성스타랜드에서 개최된 <샘터 문화예술제>에서는 기획국장인 김은숙 시인의 사회와 이상열 교수의 음향으로 대단원에 공연이 시작되었다.

 

제 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그리고 이정록 회장의 내빈소개 및 인사말에 이어 샘터문예대학 서창원 총장의 축사와 샘터문학 고문이자 샘터문예대학 석좌교수 이진호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는 샘터문학 낭송분과 이사인 전미녀 시낭송가 가 <시인의 아내> 시낭송과 샘터문예대학 가곡학과 교수 이상열 바리톤에 가곡가창으로 1부 순서가 끝났다.

 

제 2부에서는

디너파티를 시작으로 캠프파이어, 달빛과 별빛이 함께하는 가곡제가 열렸다.

바리톤 이상열 교수에 열창과 앵콜송으로 7곡에 가창이 이어졌고 이정록 회장에 가창, 회원들의 가창이 이어졌다. 그리고 다음 순서로 시낭송제가 이어졌는데 샘터문예대학 시낭송학과 강사 전미녀, 박지수, 이복동, 김은숙 낭송가들의 낭송공연을 끝으로 2부순서가 막을 내렸다.

 

제 3부에서는

학술세미나가 이어졌는데 샘터문예대학 시창작학과 심종숙 교수의 <시에서의 서사적 장치와 서사시>란 주제로 1시간에 걸친 발표가 있었고 본 대학 평생교육원 원장 및 석좌교수 자격으로 이정록 시인이 <정처없는 인생의 슬픔을 노래한 시인, 폴 마리 베를렌>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고 샘터문예대학 서창원 총장의 <상상력의 새로운 확장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발표가 연속 이어졌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바리톤 이상열 교수에 가곡가창이 있었고 축시낭송으로 박지수, 전미녀, 이복동, 김은숙, 권숙희 시낭송이 있었고 회원들의 낭송순으로 3부 순서가 끝났다.

 

제 4부 순서로는

<가을 사랑>이란 시제로 열린 톡 백일장 당선자 발표 및 시상식이 열렸다.

총 30명의 시인이 참여한 백일장에서는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였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 박지수 (1명)

최우수상 : 표시은 / 모상철 (2명)

우수상 : 김홍중 / 권숙희 / 강영옥 (3명)

 

 다음 순서로는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고, 바베큐 파티와 캠프파이어가 무르익은 가운데 샘터 문인들의 노래자랑과 구연동화,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고 단체 사진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는 막을 내리고 자유시간과 취침시간으로 캠프파이어도, 달빛, 별빛도 달콤한 꿈에 빠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담양의 바베큐와 지역적 풍미 가득한 죽순나물 죽순무침, 시래기된장국, 햇배추김치, 등 각가지 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디너파티 형식의 문화예술제를 열어 가곡제, 시낭송제, 시창작 학술제로 시와 노래와 시창작 강의가 캠프파이어와 함께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알차고 품격 높고 낭만적인 행사로 기획되고 치뤄져 한문문단사에 길이 회자될 값진 행사였다.


 둘쨋날인 10일은 담양호 아침 산책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한 번씩은 다녀갔다는 담양온천욕을 하였다. 특히 담양군청에서 후원하여 파견된 박민숙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가사문학관ㅡ 식영정ㅡ소쇄원ㅡ송강정ㅡ면앙정을 돌아보며 옛 선비들의 훌륭한 가사문학이 탄생한 배경과 창작과정, 주변 이야기까지 듣고 문학적인 감성을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문학기행으로 얻은 큰 수확이 있다면은 정형시(시조)가 아닌 현제 우리 문단 현대시인들이 구사하고 있는 <자유시>의 효시가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아닌 500여년전 조선 선조 때 송순, 정철에 의해 담양지역에서 가사문학이라는 형태로 시작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 <관동별곡> <사미인곡>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한글로 창작되어 발표되고 담양지역 내방규수인 여인들의 의해 창작되어 가사집, 두루마리 가사집, 문헌으로 전해져와 오늘날 현대시인들에게 문학적 자양이 되어 현대 자유시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한국 시문학사의 대 발견이고 샘터문학이 발굴해낸 문학사적 대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샘터뉴스에서는 연속 기획 취재를 하여 학계, 문단, 대중에게 알리고 국제 학계에도 알리는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담양 일대의 문학적인 가치와 규모 등 많은 기록들을 깊이 알고 체험하게 되었고 회원들 서로가 두터운 서로의 정담과 시담을 나누고 문학적인 의욕을 고취시키고 샘터문학 가족들의 단합된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추억의 문학예술제이고 값지고 알찬 문학기행이었다.

 

이번 문학기행을 축하하는 헌시로 소쇄원을 주제로 수년전에 발표한

샘터 이정록 시인의 시 한 수를 감상해 보고자 한다.

 

 

달빛에 오르다

 

     -소쇄원 제월당 달꽃이 피다
                
              샘터  이정록
 

밖에서 스며오는 은은한 봉창 빛으로
온돌방이 적게 느껴지지 않고
되려 정겨운 공간으로 숨 쉬게 한
심미감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광풍각 작은 공간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대나무 숲 계류를 건너 계곡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고
어우러진 백매화 홍매화가
초여름 기운을 한껏 부른다

 

대숲에서 대금 연주하는 듯
스산한 바람 댓잎을 흔들고
선비의 그윽한 낭창소리도 들린다
복사꽃 피어나고 매화꽃잎 계곡물 타고
흘러내리던 봄날
선경仙境이 따로 없는 이곳
계곡 너럭바위에서 어느 해 담가 놓았던
죽로화주 한 잔을 권하며 눈빛 주고 받는
시객들과 시 한 수씩 읊다가
삼복더위엔 뻐꾸기 소리 들으며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근다면
깨끗한 마음이 절로 일어나
근심 걱정이 사라질듯하다

 

제월당으로 심신心身을 옮기니
달빛 곱게 비추는 집이라는 뜻의
당호도 아름답고
우암의 글 속의 묵향이 가득하다
광풍각이 묵객들과 정담을 나누던 공간이라면
제월당은 주인장이 글 쓰는 서재 공간이다
정면 세 칸 측면 한 칸으로
그중 왼쪽 한 칸에는 온돌방을 두었고
높다란 축대를 쌓고 시원하게 들인
고옥古屋은 소쇄원의 백미다
제월당이라고 쓴 송시열의 글에서
당 시대 시류詩流가 흐른다

 

달이 중천이니 부엉이 스산하다
동산에 달이 오르자 은빛이 가득하니
주인은 달을 당기어
마당에 달빛을 들이고
또 당기어 마루에 들인다
마당과 마루에 달빛이 가득하고
연못까지 가득하여 물빛을 산란하니
별빛도 따라 들어왔다
주인은 홀로 달빛으로 들어가 정좌하고
깊어 가는 여름의 정취를 음미하며
고독을 벗 삼아 시를 친다

 

열정으로 보낸 호시절 이제와 생각하니
한 줌의 꿈이었던 것을
연꽃 이슬 속 바스러지는 달빛 보며
주인장은 그만 깜빡 꿈길을 걷는다
동산에 오르니 달빛이 곱고
벽오동 우듬지 소쩍새 구슬프다

 

※우암: 송시열

 

 

이상 샘터뉴스 취재본부 김은숙 기자였습니다.
 

 

<saemteo news>

 

발행인 이정록 회장

취재본부장 오연복 기자

보도본부장 김성기 기자

취재본부 김은숙 기자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 이정록

 

▲     ©이정록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102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