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다시 돌아오다

광복절 특집 헌정시 - 겨래시인 성재경

이정록 | 기사입력 2019/08/15 [21:58]

빛, 다시 돌아오다

광복절 특집 헌정시 - 겨래시인 성재경

이정록 | 입력 : 2019/08/15 [21:58]

 

▲     © 이정록


SAEMTEO NEWS

<광복절 특집 헌정시>

우선 겨래시인 성재경에 시 세계를
먼저 드려다 보자.

 빛, 다시 돌아오다

       겨레시인 성재경

광복의 날 고마운 날이여 오라
동해 맑은 물로 묵은 몸을 씻고
남해 뭇 섬으로 고운 옷 차려입고
서해 붉은 노을로 얼굴 치장하고
눈물조차 기쁜 날이여 어서 오라

칠십여 년 전에 광복이 있었다
왜놈 게다짝 쪽발이들이 빼앗아간
서른여섯 개의 햇님을 돌려받고
개똥이 마저 금지 되었던 이름도 되찾고
세종대왕 기뻐하실 우리글도 돌아왔다

너무 오래여서 눈까지 멀어버린 세월
너무 길어서 혼까지 잃어버린 역사
삼천리강산이 거대한 무덤이 되었고
방방곡곡이 철창에 싸인 감옥이었는데
문이 열리고 길이 놓이고 숨이 뚫렸다

광복은 왔지만 진정한 광복이 아니었다
한 쪽 눈은 기쁘고 한 쪽 눈은 슬픔이 깃들고
나라가 갈라지고 이념이 다른 욕심이
우리 팔 다리를 붙들고 있는 강한 나라가
초등 수준 광복만을 이름표로 달아주었다

광복의 날 겸손의 날이여 다시 오라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순국영웅들
광복을 위해 밤하늘 별이 된 독립투사들
불타오르던 나라사랑 영원히 사모하며
젊은 광복 새 빛이여 다시 오라
   
  
<성재경 시, 빛 다시 돌아오다, 전문>


겨래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성재경 시인은
겨래시단 하늘 대표이고 샘터문학 고문이다.

그는 5년간 총 60회를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아우내장터에서 만세를 부르고
유관순 의사에게 바치는 헌시를 창작해
많은 시인들과 함께 아우내장터에서
불멸의 누나를 기리는 낭송회 행사를 치룬다.

그리고 그는 현재 본인의 순수한 창작시로,

유관순 시집을 출간하여
유관순의사 사적지 기념관에 영구 기증하였고

안중근 의사 시집을 출간하여
안중근 기념관에 영구 기증하고,

윤봉길 의사 시집을 출간하여
윤봉길 기념사업회와
고향인 덕산 월진회에 영구 기증하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 시집을 출간하여
아산 현충사에서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많은 문인,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제식을 갖고
현충사와 해군사관학교에 영구 기증하였다.

역사성과 시사성, 서정성을 담아낸 시격이 높은
많은 분량에 창작품을 누구에 지원이나 도움없이
무려 10여 년을 주린배 움켜쥐고 독립의사들의 넋을 자양으로
기도원에서 촛불을 켜놓고 신앙의 기운으로 극복하여
어느 누구도 하지않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길을 묵묵히 걸어왔고 수행하여 왔다.

현직 목사로서 변변찮은 푼돈을 모아
순수한 자신의 사비로 그 많은 엄청나고
훌륭하고 거룩한 일을 해낸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시집을
약 일 년에 걸쳐 집필을 끝내고 현재 인쇄중이다.
누구한테 무엇을 바라고 시인의 혼을 판 것이 아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누군가는 해야하는데
하지않기에 스스로 나선 것이고 고행의 길을 걸어 온 것이다.

불굴의 사명감이나 역사의식 시대정신,
보편적 가치가 없으면 해낼 수 없는 것이다.
취재를 하는 내내 그에게서 진한 고향의 향수를,
이 땅 조상의 향수를 느낀다.

동료 시인으로서 함께 걸어온 길들이 행복했고
함께 걸어갈 길들이 충만할 건이란 예감이 든다.

샘터뉴스 발행인으로서 언론인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리고
문학사 단체장으로서 문인으로서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문운장구하기 바란다.



<SAEMTEO NEWS>

발발행인 이정록 회장
취재본부장 오연복 기자
보도본부장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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