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7:56]

장마 끝나고 본격적 무더위 시작, 온열질환 주의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

박찬우 기자 | 입력 : 2019/07/30 [17:56]

소방청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온열질환 : 고온환경에 노출되어 열에 의해 생기는 응급질환으로 열사병, 열실신, 열피로 등을 말하며, 햇볕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온열질환을 일사병(日射病)으로 통칭하기도 한다.


지난 3년간(2016~2018)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는 4,109,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3,925명이었다.


연도별로는 16794, 17749, 역대 최고 폭염을 기록한 18년은 2,609건 출동했으며 3년간 월별 총 이송인원은 71,870(48.5%), 81,791(46.5%), 6191(5%)으로 7~8월에 집중되었다.


소방청은 올해 726일까지 온열질환자 230(5.20~7.26)을 이송해 폭염 일수가 많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 709명 대비 6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온열질환자 증가에 대비해서 전국 119구급대는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용품* 을 미리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온열질환 관련 문의 시 의료상담을 하고 있다.


* 얼음조끼, 체온계, 정맥주사세트(생리식염수 등), 정제소금, 전해질용액, 물스프레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으로는 첫째,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구역질,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온열질환 초기증상에 해당하므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둘째, 의식이 있으면 얼음주머니를 목과 겨드랑이에 대는 등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입안 구토물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한다.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박세훈 구급정책협력관(응급의학전문의)온열질환은 약간의 주의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폭염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 온열질환 출동현황(2016~2018)

 

총계


년도


구분

‘16

‘17

‘18

출동건수

794

749

2,609

이송인원

768

731

2,426

전국 평균 폭염일수: 1713.9, 1831.4


 

월별 현황


구분


월별

출동건수

이송인원

소계

‘16

‘17

‘18

소계

‘16

‘17

‘18

합계

4,152

794

749

2,609

3,925

768

731

2,426

5

45

12

26

7

43

9

27

7

6

204

32

77

95

191

31

76

84

7

1,991

272

355

1,364

1,870

259

342

1,269

8

1,881

468

279

1,134

1,791

460

274

1,057

9

31

10

12

9

30

9

12

9

온열질환 월별 출동: 5(1.1%), 6(4.9%), 7(48%), 8(45.3%), 9(0.7%)


 


환자유형별 현황(현장처치 미이송 + 병원이송)


구분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기타

누계

4,109

820

2,231

494

498

1

65

5

43

9

22

2

9

0

1

6

201

37

98

26

34

0

6

7

1,965

383

1,083

222

245

0

32

8

1,871

387

1,014

237

206

1

26

9

29

4

14

7

4

0

0

환자유형별 온열질환자 유형 열탈진(54.3%), 열사병(20%), 열실신(12.1%),열경련


(12%)



온열질환의 종류 및 응급처치 방법

 

분류

주요증상

응급처치 방법

열사병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


- 심한 두통 / 오한


- 빈맥, 빈호흡, 저혈압

열사병은 아주 위험한 상황입니다. 기도를 확보하십시오.


의식이 없는 경우는 구토 등에 의한 이물질이 기도를 폐쇄할 경우가 있으니 입안을 면밀히 조사하십시오.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젖은 물수건·에어컨·선풍기 또는 찬물을 이용하여 빠른 시간대에 체온을 냉각시켜 주십시오. 만일 얼음주머니나 얼음대용이 있다면 그것을 감싸서 환자의 겨드랑이, 무릎, 손목, 발목, 목에 각각 대어서 체온을 낮추십시오.


환자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하십시오. 무의식이 계속되거나 평소 내과질환이 있는 경우는 응급상황입니다.


머리를 다리보다 낮추고 구급대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면 시원한 물이 담긴 욕조에 머리만 남기고 잠기게 해주십시오.

열탈진

- 체온은 정상, 혹은 상승 (40)


- 땀을 많이 흘림 (과도한 발한)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 창백함, 근육경련


- 오심 또는 구토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켜 쉬게한다.


스포츠 음료나 주스(투명과즙) 등을 마시면 좋습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한 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회복되지 않으면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경련

- 근육경련(어깨, , 다리, 복부, 손가락)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십시오.


환자에게 소금물 또는 전해질(이온음료)음료를 마시게 하십시오.


)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등의 이온음료를 매 15분마다 반 컵씩, 소금물의 경우1/4컵에 티스푼 1개 분량 정도.


편하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십시오.


경련이 멈춘 후 약간씩 움직이게 하십시오. 땀을 흘리면 경련이 재발될 가능성이있습니다. 최소한 24시간 동안은 격렬한 운동을 삼가도록 하십시오.

열실신

-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 어지러움증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평평한 곳에 눕히도록 한다.


) , 이온음료, 주스등 음료를 마시게 한다


일시적 의식소실로 계속 의식이 없으면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부종

- , 발이나 발목의 부종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평평한 곳에 눕히도록 한다.


평평한 곳에 눕힌 상태로 발을 높인 자세로 휴식 하도록 합니다.


원본 기사 보기:safekore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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