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회 샘터문학상 / 신인문학상 / 어머니의 일생 / 정중섭 시인 |||■

샘터, 신인문학상 / 낭송 박지수 시인

김성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6/01 [20:47]

■||| 제 5회 샘터문학상 / 신인문학상 / 어머니의 일생 / 정중섭 시인 |||■

샘터, 신인문학상 / 낭송 박지수 시인

김성기 기자 | 입력 : 2019/06/01 [20:47]
 

▲     ©김성기 기자 / 제 5회 샘터문학상 / 신인문학상 / 어머니의 일생 / 정중섭 시인

 

▲     © 김성기 기자 / 제 5회 샘터문학상 시상식에서 단체사진

 

▲     © 김성기 기자

 

▲     © 김성기 기자 / 사진설명 왼쪽 부터 송영기,김성기, 조기홍 부회장 / 국제펜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 / 문학박사 이진호 샘터고문 / 문학박사 지은경 샘터고문 ,심사위원장 / 오른쪽 강성범 이사 / 샘터문학 회장 이 정 록 시인/ Saemteo News 발행인

 

▲     © 김성기 기자 / 제 5회 샘터문학상 대상 / 인송  오 호 현 시인

 

 

 

 

 

▲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SAMTEO NEWS》

 

 

[프로필]

정중섭

아호: 동륜
시인, 사회복지사
국립한밭대학원 회계학과(경영학 석사)
샘터,신인문학상 수상(시부문,등단)
(사) 샘터문학 자문위원
(사) 샘터문인협회 회원
사계속시와사진이야기그룹 회원
샘터창작문예대학 수료 (시창작)
한국문인그룹 회원
한남대학 시낭송 마스타과정 수료
자목련 시낭송협회 부회장
시낭송지도사 (1급)
백제문단 회원
송설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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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일생

정중섭

초겨울 달리는 차창 밖으로
움푹 패인 들판의 논 고랑이 어머니의
주름살 처럼 가슴에 꽂힌다

호미처럼 구부러진 허리에 매달린
육 남매의 허기를 채워주신 세월은 위대함이요
문드러진 손톱 논바닥처럼 터진
손등의 상처는 고귀함이다

자식 먼저 보낸 부모를 부르는 호칭은 무엇일까
자식을 가슴에 묻고 천 갈래 만 갈래
찢긴 세월
한 평생 멍에로 채우시고
목구멍까지 차오른던 내뱉지 못했던
삶의 무게를 어떻게 견디셨을까

섬 마당 소나무 아래 앉아
한없이 뿜어내던 담배 연기는
묵언의 슬픔이었으리

가시는 길 마지막까지 남 몰래
당신의 이부자리 밑에
꽃처럼 피워두신 노자돈

"못 오냐"
그 목소리가 마지막 일줄,

그해 겨울 눈꽃 향기되어
승천昇天하신 어머니

 

《SAMTEO NEWS》

발행인 이 정 록 회장
편집인 주간 조기홍 기자
보도 본부장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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